윈도10 속 우분투 배시, 어떻게 실행되나
2016년 04월 25일 (월)
ⓒ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이달초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빌드2016 컨퍼런스에서 윈도10 우분투 배시를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했다. 당시 MS는 가상머신을 이용하지 않고 우분투 배시를 실행한다고 밝혔는데, 구현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조금씩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블로그를 통해 윈도10의 리눅스용 윈도서브시스템(WSL)에 대한 추가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블로그 바로가기]
우선, 윈도10에 리눅스 커널은 없다. 윈도커널팀에서 개발한 WSL이 윈도 상에서 리눅스 바이너리를 실행하는 토대를 이룬다.

WSL은 사용자모드 세션매니저, 리눅스커널을 에뮬레이트하는 피코(pico) 프로바이더 드라이버(예: lxss.sys, lxcore.sys), 수정되지 않은 사용자모드 리눅스를 호스트하는 피코 프로세스(예: bash) 등을 포함한다.
MS의 잭 해몬스는 “사용자모드 리눅스 바이너리와 윈도커널 요소 사이에 위치해 마법을 부린다”며 “수정되지 않은 리눅스 바이너리를 피코 프로세스에 위치시킴으로써 윈도커널에서 리눅스 시스템을 곧바로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xss.sys와 lxcore.sys 드라이버는 리눅스커널을 에뮬레이트하고, NT API에서 호출한 리눅스 시스템을 번역한다”고 덧붙였다.
피코 프로세스 요소는 MS 리서치에서 개발했던 ‘프로젝트 드로브릿지(Drawbridge)’에 기반한 것으로 추정된다. 드로브릿지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마이크로커널 OS의 여러 변종 중 하나다.
MS 채널9 동영상에 의하면, 윈도커널은 드로브릿지 피코프로세스와 피코 드라이버 개념을 모두 담고 있다. 피코 프로세스와 드라이버가 WSL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MS 윈도NT는 Win32 같은 서브시스템 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NT커널 첫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시점엔 POSIX, OS/2, Win32 서브시스템이 포함돼 있었다.
※ 본 내용은 (주)메가뉴스(http://www.zdnet.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425093205]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4975 | 공유 사회와 DIY(DO IT YOURSELF) | 3575 | 2016-04-26 |
4974 | 윈도10 속 우분투 배시, 어떻게 실행되나 | 3673 | 2016-04-26 |
4973 | 개발자의 생명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 3925 | 2016-04-26 |
4972 | 한국레드햇 `컨테이너` 기술로 오픈소스 영향력 확대 나선다 | 3495 | 2016-04-26 |
4971 | 미리보는 WWDC 2016··· 스위프트 3.0의 신기능 | 3794 | 2016-04-26 |
4970 | 오픈스택 서밋, 미국 오스틴서 개최…'통합 엔진' 차기 버전 등 소개 | 3587 | 2016-04-26 |
4969 | 미래부, 제7기 메이저 카지노마에스트로 과정 설명회 | 3776 | 2016-04-26 |
4968 | LG전자, 제니비연합 이사회 선출…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메이저 놀이터 순위표준화 | 3414 | 2016-04-26 |
4967 | [인터뷰] “오픈소스 SW, 특허소송 먹잇감”…장진규 변리사 | 3488 | 2016-04-26 |
4966 | 한국형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첫선 | 4019 | 2016-04-26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