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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헬로티 구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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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는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등 다국적 소규모 팀이 협업해 오픈소스 3D 툴인 블렌더(Blender)로 제작됐다. 장편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서 픽사와 디즈니, 드림웍스를 제치고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를 연이어 수상하면서 《플로우》 제작 방식 자체가 세계 애니메이션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사례는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X)과 오픈소스 확산이 콘텐츠 제작의 문턱을 낮추고 소수 제작자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구조를 가능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AI 툴을 활용해 만든 AI 영화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등 영화 제작에 거대한 자본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편견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후략)

[원본기사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10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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