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기 해킹, 기술엔 문제 없다" 선거 안보 우려 커져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SW 포털
게시글 작성 시각 2016-08-11 20:07:38
2016년 8월 11일 (목)
ⓒ 중앙일보, 신복례 기자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캠프에서 해킹 흔적이 발견돼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가 수사에 착수한 데 이어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지난 8일 국토안보부에 "선거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사이버 공격이 미국의 투표 과정의 투명성을 해칠 수 있다"며 선거 안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편지를 보냈다.
CBS뉴스는 10일 이와 관련 미국 50개 주의 약 70%가 전자투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고 그중 15개 주 정부는 아직도 구형 전자투표기를 고수하고 있다며 보안에 취약한 전자투표기에 대한 해킹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소스 선거 기술업체 프리 앤 페어의 조 키니리 CEO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투표를 해킹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면서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사회, 정치적인 것으로 꽤 큰 규모로 해킹을 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있기 때문에 그동안 전자투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있어도 정치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해킹범이 확실한 계획을 갖고 있다면 전국적으로 선거를 해킹할 수도 있다"며 "이제는 투표 결과 조작이라는 위험에 대비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생략)
[원문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507702]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5565 | \"전자투표기 해킹, 기술엔 문제 없다\" 선거 안보 우려 커져 | 3762 | 2016-08-11 |
5564 | OS 이어 미들웨어까지…금융권에 침투한 오픈소스, 도입 효과는? | 4728 | 2016-08-11 |
5563 | "오픈소스가 '공짜라 좋다'는 말씀 그만 하셨으면…" | 3912 | 2016-08-11 |
5562 | 인텔, 인공지능 스타트업 '너바나'인수 | 4337 | 2016-08-11 |
5561 | 빅데이터 활용한 정밀의료 도입, AI 전문인력은 1만명 이상으로 | 4094 | 2016-08-10 |
5560 | 축구대표팀 경기 DB 구축…축구 데이터분석 기반 마련 | 3930 | 2016-08-10 |
5559 | 심평원, 신생 창업기업에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 | 4044 | 2016-08-10 |
5558 | 암호학 전문가가 블록체인에 빠진 이유는? | 4265 | 2016-08-10 |
5557 | 서강대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 `서강코인` 만든다 | 4278 | 2016-08-10 |
5556 | 리눅스에서 한글(hwp)파일 연다...한컴 `한컴오피스 뷰어 통합 다운로드` 개시 | 4509 | 2016-08-10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