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빅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본격화
2016년 6월 9일 (목)
ⓒ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2401@ddaily.co.kr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가 그룹사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IDT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인사이트아이(Insight-Eye)”는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SNS, 환율, 유가, 날씨정보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고, 데이터간 상관 관계를 도출, 고객 반응 예측 및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서비스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고객 SNS 데이터를 수집, 매출추이와 타겟고객, 외부환경과 업종간 상관관계 등을 분석 및 예측하고, 광고/마케팅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인사이트아이” 서비스는 아시아나IDT가 자체 개발한 SNS 데이터 수집 솔루션(i-Archive), 분석 엔진(i-Áudio)과, 오픈소스 기반의 통계분석엔진(R)을 사용, 아시아나IDT 빅데이터 분석방법론을 적용, 고객사에 맞춤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다.
아시아나IDT에서 자체 개발한 수집 솔루션 i-Archive는 SNS 운영사에서 오픈 API를 제공하지 않아도, 인터넷상에서 자동으로 내용을 검색 및 수집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수집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분석 솔루션 i-Áudio는 TF-cRF(Term Frequency-Class Relevance Frequency) 이라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사용, SNS 내용 분류 성능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IDT 심영대 ICT융합연구소장은 “빅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는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SNS, 공공 데이터 등을 통합, 분석해 마케팅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수립까지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되어 있다. 마케팅 분야 외에도 제조분야의 제품 품질 관리, 예지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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