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IT투자 소폭 증가, 모바일·BI·클라우드 우선순위··· 미 CIO 조사
2013년 04월 04일 (목)
ⓒ CIO Korea, Dan Muse | CIO
미국 CI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올해 IT투자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IO들이 올해 주시하는 IT분야는 모바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CIO 가운데 지난해 대비 올해 IT투자를 늘렸다고 답한 사람은 48%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이같이 답한 CIO가 46%였던 것에 비해 약간 늘었다. IT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한 CIO들의 평균 IT예산 증가율은 5.9%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4.4%보다 소폭 상승했다.
기업들이 BYOD 정책 수립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모바일 투자는 현재 CIO들이 가장 관심갖는 분야로 나타났으며 응답 CIO 중 59%로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응한 CIO 중 44%는 이미 사업 부서 단위, 또는 전사적으로 업무에 스마트폰을 도입했다고 답했다. 22%는 현재 시범적으로 태블릿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다음으로 CIO들이 IT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분야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으로 IT임원 56%가 이 분야의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하드웨어 인프라 업그레이드 (특히 태블릿)에 대한 예산 증대를 꼽은 CIO는 51%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기술(퍼블릭,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에 IT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CIO들은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차가 두드러졌는데, 종업원 수 1,000명 미만의 중소기업 CIO 56%가 이에 대한 투자 증대를 꼽은 반면, 대기업은 38%에 그쳤다.
미 CIO가 꼽은 2013년 투자를 늘릴 계획인 IT분야
보안 투자에 대해서도 ID관리, 데이터 손실 방지, 암호화 등이 꼽혔다.
이밖에 IT임원들이 주시하는 분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가 31%로 집계됐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30%)과 소셜 미디어/협업 툴(29%) 등이 지목됐다.
미국 CIO매거진은 2013년 1월 9일부터 2013년 2월 5일까지 CIO 회원과 링크드인포럼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그 가운데 IT리더 및 IT임원 251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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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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