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개발자는 '귀하신 몸'··· 기업 44% \"연봉 크게 올렸다\"
2016년 5월 9일 (월)
ⓒ CIO Korea, Jon Gold | Network World
오픈소스 참여 경력은 구직에 중요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사이트 다이스(Dice)와 리눅스 재단이 기업의 기술 인력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가 다른 분야보다 오픈소스 관련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59%는 이미 추가채용 계획을 세워놨다고 답했다.
이미 직장이 있는 오픈소스 개발자도 '귀하신 몸'인 것은 마찬가지다. 채용 담당자 5명 중 4명은 오픈소스 개발자의 이직을 막기 위해 인센티브를 늘렸다고 답했다. 44%는 급여를 크게 올렸고, 43%는 재택근무 등 더 유연한 노동 조건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눅스 재단의 상임이사 짐 젠린은 "오픈소스 개발자 채용은 전형적인 '판매자 시장(seller’s market)'이다. 오픈소스 전문가는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단, 오픈소스 전문가도 데브옵스와 네트워킹을 포함해 지식과 경험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의 수요가 많은 오픈소스 기술은 오픈스택과 클라우드다. 응답자의 51%가 오픈소스 분야 중에서도 클라우드 전문가 채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네트워킹 기술이 21%로 뒤를 이었다.
IT 전문가 채용 시장이 구직자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는 사실은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EC가 IT 임원 1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충분한 기술 인력 풀을 확보하고 있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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