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내장 'PDF읽기' 해보니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SW 포털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2-25 14:00:54
2013년 02월 23일 (토)
ⓒ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온라인에 게재된 PDF를 파이어폭스19 정식판으로 열어볼 수 있다. 모질라가 웹기술로 이 형식의 문서를 다루는 기술을 연구중이라 알린지 20개월만이다.
파이어폭스를 만드는 모질라는 지난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라우저가 중간과정 없이 웹상의 PDF뷰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DF파일을 읽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뿐아니라 플러그인 없이 곧바로 PDF 콘텐츠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파이어폭스19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웹에 게재된 PDF문서를 찾아 열면 내장된 뷰어 기능이 작동된다. 브라우저에서 PDF문서파일 링크를 누르니 이를 내려받는 게 아니라 일반 웹문서처럼 열린다. 화면에 주소 표시창을 통해 문서의 인터넷 링크주소가 표시되고 문서 콘텐츠 영역이 실제 PDF뷰어처럼 전환된다. 다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산업백서 등은 링크 형태가 내려받기 형식이라 그대로 열리지 않았다.
■대부분 PDF리더 대신 써도 OK
파이어폭스에 내장된 PDF뷰어는 일반 어도비PDF리더와 거의 동일한 구성을 갖췄다. 대신 작동방식이 약간다르다. 기본적으로 브라우저의 창 크기에 맞춰 PDF문서 폭이 결정된다. 한 번에 1페이지씩만 표시되는 게 아니라 모든 파일 내용이 일반 웹문서처럼 긴 스크롤막대를 통해 아래로 모두 펼쳐진다.
내용이 간단한 PDF문서의 경우 글꼴, 크기, 각주, 막대와 상자 서식, 삽입된 이미지들이 제 위치에 놓이지만 복잡하거나 다양한 서식을 동원했을 경우 텍스트가 잘 보이지 않거나 아예 그림만 제대로 나타날 수도 있다. 여러 페이지 레이아웃을 살피려면 화면 상단 왼쪽의 '슬라이더' 단추를 눌러 미리보기를 표시하면 된다.

▲ 파이어폭스19 브라우저로 켜본 내장 PDF리더 기능.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인 손혁상 법학박사의 '오픈소스상용화의 경쟁제한성검토' 논문을 열어본 모습.
브라우저 플러그인으로 연결되는 설치형 PDF리더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마우스 오른쪽단추를 눌렀을 때 문서를 뉘어 보는 기능, 처음과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하기를 제외하면 일반 웹사이트처럼 페이지 소스보기와 등록정보 읽기를 할 수 있는 점 등이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PDF리더 프로그램을 대신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등장한지 2년만에 일반 사용자 손에
파이어폭스에 내장된 PDF처리기술은 모질라가 지난 2011년 6월 개발 사실을 알린 'PDF.js'다. 이는 PDF파일을 읽어 HTML5 문서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이 기술은 소개된지 1년만인 지난해 6월, 개발기능 테스트판으로 인식되는 '오로라채널'의 파이어폭스15에 처음 탑재됐다.
파이어폭스19 정식판은 일반 사용자들이 기본 사용할만한 PDF 처리기술이 제공된 점에 의미가 있다. 브라우저가 외부프로그램 없이 PDF문서를 열어볼 수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뷰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을 뿐아니라, 파일을 내려받고 저장하는 과정 자체가 없단 얘기다. 결과적으로 사용자 동선이 훨씬 짧아진다.
PDF문서를 열어볼 수 있는 기능은 PC브라우저가 아니라도 파이어폭스 기술이 지원되는 플랫폼에서라면 작동될 수 있다. 일단은 윈도,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용 버전으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향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외에 파이어폭스OS로 알려진 자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이런 기능이 제공될 듯하다.
파이어폭스를 만드는 모질라는 지난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라우저가 중간과정 없이 웹상의 PDF뷰어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DF파일을 읽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뿐아니라 플러그인 없이 곧바로 PDF 콘텐츠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파이어폭스19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웹에 게재된 PDF문서를 찾아 열면 내장된 뷰어 기능이 작동된다. 브라우저에서 PDF문서파일 링크를 누르니 이를 내려받는 게 아니라 일반 웹문서처럼 열린다. 화면에 주소 표시창을 통해 문서의 인터넷 링크주소가 표시되고 문서 콘텐츠 영역이 실제 PDF뷰어처럼 전환된다. 다만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산업백서 등은 링크 형태가 내려받기 형식이라 그대로 열리지 않았다.
■대부분 PDF리더 대신 써도 OK
파이어폭스에 내장된 PDF뷰어는 일반 어도비PDF리더와 거의 동일한 구성을 갖췄다. 대신 작동방식이 약간다르다. 기본적으로 브라우저의 창 크기에 맞춰 PDF문서 폭이 결정된다. 한 번에 1페이지씩만 표시되는 게 아니라 모든 파일 내용이 일반 웹문서처럼 긴 스크롤막대를 통해 아래로 모두 펼쳐진다.
내용이 간단한 PDF문서의 경우 글꼴, 크기, 각주, 막대와 상자 서식, 삽입된 이미지들이 제 위치에 놓이지만 복잡하거나 다양한 서식을 동원했을 경우 텍스트가 잘 보이지 않거나 아예 그림만 제대로 나타날 수도 있다. 여러 페이지 레이아웃을 살피려면 화면 상단 왼쪽의 '슬라이더' 단추를 눌러 미리보기를 표시하면 된다.

▲ 파이어폭스19 브라우저로 켜본 내장 PDF리더 기능.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인 손혁상 법학박사의 '오픈소스상용화의 경쟁제한성검토' 논문을 열어본 모습.
브라우저 플러그인으로 연결되는 설치형 PDF리더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마우스 오른쪽단추를 눌렀을 때 문서를 뉘어 보는 기능, 처음과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하기를 제외하면 일반 웹사이트처럼 페이지 소스보기와 등록정보 읽기를 할 수 있는 점 등이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PDF리더 프로그램을 대신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등장한지 2년만에 일반 사용자 손에
파이어폭스에 내장된 PDF처리기술은 모질라가 지난 2011년 6월 개발 사실을 알린 'PDF.js'다. 이는 PDF파일을 읽어 HTML5 문서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이 기술은 소개된지 1년만인 지난해 6월, 개발기능 테스트판으로 인식되는 '오로라채널'의 파이어폭스15에 처음 탑재됐다.
파이어폭스19 정식판은 일반 사용자들이 기본 사용할만한 PDF 처리기술이 제공된 점에 의미가 있다. 브라우저가 외부프로그램 없이 PDF문서를 열어볼 수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뷰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을 뿐아니라, 파일을 내려받고 저장하는 과정 자체가 없단 얘기다. 결과적으로 사용자 동선이 훨씬 짧아진다.
PDF문서를 열어볼 수 있는 기능은 PC브라우저가 아니라도 파이어폭스 기술이 지원되는 플랫폼에서라면 작동될 수 있다. 일단은 윈도,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용 버전으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향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외에 파이어폭스OS로 알려진 자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이런 기능이 제공될 듯하다.
※ 본 내용은 (주)메가뉴스(http://www.zdnet.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222182815]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915 | LIG시스템, 지경부 클라우드 풀 사업자로 선정 | 5467 | 2013-02-25 |
914 | 2013 클라우드 컴퓨팅 – IDG Deep Dive | 5167 | 2013-02-25 |
913 | 파이어폭스, 내장 'PDF읽기' 해보니 | 5324 | 2013-02-25 |
912 | [써보니] 넥서스7로 들어온 ‘우분투 터치’ | 5260 | 2013-02-25 |
911 | [MWC 2013]삼성전자 첫 ‘타이젠폰’ 올 여름 출시 | 5433 | 2013-02-25 |
910 | 델, ‘스푸트닉크’ 우분투 리눅스 노트북 주요 업그레이드 실시 | 4423 | 2013-02-25 |
909 | [주간 클라우드 동향] 오픈테크넷 2013 성황리 개최 | 5538 | 2013-02-25 |
908 | 페이스북 그래프 검색, 빅 데이터 과제에 다각적 접근 시도 중 | 5619 | 2013-02-25 |
907 | 인포매티카 “아마존 클라우드를 DW로“ | 5095 | 2013-02-25 |
906 | [빅데이터1년] ①테라데이타 “걸음마 뗐다” | 4769 | 2013-02-25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