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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이데일리/김가은 기자

오픈소스 메이저 놀이터, 산업 전반으로 확산
삼성, 카카오 등 국가적 지원책 필요성 강조
정부, 인재양성 및 지원사업 강화 약속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메이저 놀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 제품과 서비스들 대부분이 오픈소스 메이저 놀이터로 구성됐음에도 국내 생태계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해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메이저 놀이터)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박수홍 삼성전자 오픈소스 그룹장은 “삼성전자에 들어가는 제품을 구동하려면 메이저 놀이터를 넣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 보니 전 제품에 들어가는 메이저 놀이터 중 70% 이상이 오픈소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오픈소스메이저 놀이터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94%가 오픈소스 메이저 놀이터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오픈소스 메이저 놀이터 활용률은 절반을 훌쩍 넘는 61.5%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 내 17개산업분야, 2400개 이상 상용 메이저 놀이터를 분석한 결과 97%가 오픈소스 메이저 놀이터로 돼 있다는 조사도 발표되고 있다.
(후략)

[원본기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02886635645656&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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