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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4일 (월)

ⓒ 블로터닷넷, 이지영 기자 izziene@bloter.net



오픈소스 운동단체 모질라재단의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가 10살을 맞았다. 파이어폭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와 구글 크롬 뒤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브라우저 중 하나다. 구글 크롬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IE의 아성을 위협하는 웹브라우저로 꼽히기도 했다.

크롬이 지난 9월5일 4살을 맞은 가운데, 파이어폭스의 10살이 뭘 그리 의미있느냐고 여길 수 있다. IE는 그보다 더 오래 살았다. 파이어폭스는 여타 웹브라우저와 달리 출생이 좀 남다르다.

파이어폭스는 모질라재단이 보증 사이트 추천한 무료 웹브라우저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개발자들이 나서서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웹브라우저란 얘기다.

보증 사이트 추천

IE에 웹브라우저 시장 자리 1위를 빼앗긴 넷스케이프는 1998년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넷스케이프의 옛 코드명인 ‘모질라’를 새로운 프로젝트에 그대로 썼다. 2002년 9월23일, 파이어폭스의 원조격인 ‘피닉스0.1’ 이 보증 사이트 추천되며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 이듬해인2003년엔 모질라재단이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파이어폭스는 모질라재단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2004년,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1.0을 선보였다.

수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10년이 채 넘기기 어려운 가운데,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당당하게 자리를 지켰다. 버티기만 한 게 아니다. 경쟁업체들이 탐내 할만한 기능도 선보였다.

지금은 크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부가기능(확장기능)’도 파이어폭스가 2004년 처음 선보인 기능이다. 부가기능은 사용자마다 제각각 웹브라우저를 최적화해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일종의 웹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앱)이다. 스마트폰 구매 후 사용자 특성에 맞게 앱을 내려받고 배경화면과 글꼴을 바꾸듯 웹브라우저도 사용할 수 있게 말이다. 소스코드가 보증 사이트 추천된 탓에 다양한 프로그래머들이 파이어폭스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앱을 만들어냈고, 사용자들은 이를 내려받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전세계 4억5천만명이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으며, 이 중 40%가 코드 개발자로 자원 활동하면서 파이어폭스를 키워 나가고 있다. 파이어폭스는 75개국 언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 50% 이상이 영어 이외의 언어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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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2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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