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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 국민일보

2022년 11월 미국 오픈AI가 출시한 챗GPT가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을 때 국내 기업들은 너도나도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뛰어들었다. 2년여가 흐른 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저비용 고효율 추론 모델은 이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은 세계적 주목을 끌 만한 AI 모델을 내놓지 못했다. KT가 오픈소스에서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비검증 사이트 추천한 건 이러한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정보기술(IT) 학계와 업계는 한국도 AI 기술 주권을 위해 미국, 중국과 겨룰 수 있을 만한 범용 AI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다만 여러 기업이 제각각으로 범용 모델을 개발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
(후략)


[원본기사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280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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