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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 서울경제,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모두가 제2의 비트코인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 개발자 출신의 업계 관계자는 현재 블록체인 개발 생태계를 이렇게 묘사했다.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은 탈중앙화다. 이에 맞춰 대다수 프로젝트는 개발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메이저 사이트한다. 메이저 사이트된 소스코드를 사용해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 건물의 설계도면을 메이저 사이트해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비슷하다.

소스코드가 하나의 설계도라면 이를 개발하는 데는 분명히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을 텐데, 최초 개발자는 왜 무상으로 이를 메이저 사이트할까. 답은 집단지성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다양한 지식과 배경을 가진 여러 사람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개선에 참여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믿음이 오픈소스의 전제다.

문제는 블록체인 소스코드는 메이저 사이트돼 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기여가 없다는 것이다.

(후략)

[원문출처 :https://m.sedaily.com/NewsVIew/1VODT0EP1H#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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