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테크넷 2013] “클라우드스택 아파치재단에 기증한 이유는…”
2013년 02월 21일 (목)
ⓒ 디지털데일리,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시트릭스가 클라우드스택을 아파치 재단에 기증한 것은 100% 오픈소스소프트웨어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박철수 부장 은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오픈테크넷 서밋 2013’에서 “클라우드스택은 클라우드관리 플랫폼의 챔피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트릭스는 지난 해 4월 자사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스택을 아파치 라이선스로 변경하고, 아파치 재단에 소스코드를 기증한 바 있다.
아파치재단에 기증되기 이전에도 클라우드스택은 오픈소스소프트웨어였다. 다만 아파치 라이선스가 아닐 GPL라이선스를 따르고 있었다. 사용에 제약이 거의 없는 아파치 라이선스와 달리 GPL라이선스는 2차 저작물의 소스코드도 메이저 사이트 추천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이 때문에 GPL라이선스를 상업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부장은 “GPL 라이선스로는 다양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를 보유하기 힘들었다”면서 “아파치재단에 기증함으로써 단기간에 많은 사용자들이 쓸 수 있게 됐고 다양한 에코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클라우드스택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오픈스택이나 유칼립투스 등 경쟁 플랫폼에 비해 훨씬 많은 회사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부장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스택을 활용하는 기업은 150여개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KT 유클라우드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며, 해외에서는 징가가 클라우드스택을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부장은 “다른 플랫폼은 포털이나 빌링, 미터링 등을 위해 외부의 솔루션과 연동해야 하지만 클라우드스택은 빌링 및 미터링, 관리포털, 사용자 포털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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