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디지털교과서 시장 진출
2013년 07월 18일 (목)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내달 전자책제작 솔루션 `나모 이북에디터` 출시
웹페이지 저작도구로 유명한 나모인터랙티브가 올 하반기부터 디지털 교과서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나모인터렉티브는 전자책 저작 도구인 `나모 이북에디터'의 신규 버전(2.0)이 현재 최종 베타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내달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모 이북에디터 2.0은 다양한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솔루션으로, 전자책 최신 표준 규격인 이펍(e-PUB) 3.0 기술이 적용됐다. 또 최신 웹 표준기술인 HTML5를 사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업들의 웹표준 준수 요건도 충족시킨다는 강점이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통해 하반기 디지털 교과서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육 관련 박람회에서 베타버전의 제품을 전시했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수십여곳의 출판사와 스마트 교육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 회사는 제품을 출시하는 하반기부터 디지털교과서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가 디지털교과서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스마트 교육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으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정부는 2015년부터 초ㆍ중ㆍ고교에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하는 계획이다.
업계는 교과서 출판사들과 IT업계가 내년까지 디지털교과서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때문에 나모인터랙티브를 비롯해 다우인큐브, 에프데스크, 어도비 등 국내외 업체들이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또 공공을 시작으로 학습지 등 민간 교육 시장까지 디지털교과서 열기가 불 것으로 예상돼 나모인터랙티브는 시장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는 "당초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신중을 기하면서 출시 시기가 다소 늦췄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알려나가 디지털교과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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